31/05/2026
감명받았던 의 성수 팝업 부티크와 스피치 시간.
간만에 한 브랜드를 조금 더 깊게 알고 싶어졌어요!
아무아쥬는 단순히 향을 만드는 브랜드라기보다,오만이라는 나라가 가진 공기와 문화, 그리고 시간을 향으로 기록하는 하우스에 가까운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무아쥬만이 가진 유니크함과 깊이 있는 향은 정말 독보적이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 새롭게 출시된 Love Hibiscus도 너무 좋았는데, 직접 설명을 듣고 다시 시향해보니 향이 훨씬 더 친근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정성스럽고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스피치를 들으며, 아무아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아쥬만을 위해 관리되는 최고급 프랑킨센스(유향),
높은 퍼퓸 오일 농도(부향률), 그리고 깊은 레이어를 만들어내는 긴 숙성 시간.
그리고 저 역시 가지고 있던 편견이 깨지는 시간이기도 했는데요, 일반적인 EDP의 부향률이 약 15~20% 정도라면,
아무아쥬 Exceptional Extrait 라인은 최대 56%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사실 저 또한 퍼퓸의 농도가 짙을수록 무겁고 머리가 아플 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시향했던 아너43과 가이던스46은 오히려 그 반대였어요.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들과 직접 비교해보니 향이 단순히 진한 느낌이 아니라, 섬세하고 치밀하게 층층이 쌓여 있는 빈틈없는 아름다움처럼 느껴졌습니다. 저와 취향이 비슷하신 분들이라면 꼭 비교해서 시향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아무아쥬가 왜 특별한지 이해하게 되실 거예요..!🙂↔️🫧
특히 이번 공간은 오만의 고대 마을 ‘아부파시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약 30년 전 강력한 모래폭풍으로 매몰되었던 마을이 시간이 지나며 모래가 이동하고, 그 안에 묻혀 있던 흔적들이 다시 드러나는 과정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 속에서, 자연이 모든 것을 만들고 감추고, 또 다시 드러내는 과정을 표현했다는 설명을 듣고 나니
공간이 전혀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성수는 수제화 공방과 산업 현장들로 가득했던 동네였죠.
오랜 시간 이어져온 수작업과 장인정신이 깃든 장소가 현재는 패션·뷰티·아트가 공존하는 가장 트렌디한 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아무아쥬 역시 오만이라는 전통적 뿌리와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이를 현대적인 감성과 예술로 새롭게 풀어내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성수라는 공간과 굉장히 잘 맞닿아있음에 포커스를 두었더라구요.
대표님께서 농담처럼 “아무아쥬가 오만의 향수라서 생기는 생각들은 오만과 편견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았던 재미있고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무아쥬 성수 팝업 부티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향과 공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래요 :) 💛
#아무아쥬 #성수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