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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2021

안녕하세요, 9월 27일 월요일 레쥬이아 웹사이트가 공식 오픈합니다. 제품 개발이 느리더라도 찬찬히 만들어서 여러분 곁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이후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디자이너가 직접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해...
26/09/2021

안녕하세요, 9월 27일 월요일 레쥬이아 웹사이트가 공식 오픈합니다. 제품 개발이 느리더라도 찬찬히 만들어서 여러분 곁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이후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디자이너가 직접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21f/w제품 관련 내용은 www.rejouirofficial.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량제작 #슬로우메이킹웨어 #9/27

26/09/2021
22/06/2021

inspiration

옷은 늘 제게 일상이지만, 거의 반년을 쉼없이 달려온 저에게 더 좋은 결과물을 위한 휴가를 잠시 주고 있습니다. 기다려주세요.    's the next?
22/05/2021

옷은 늘 제게 일상이지만, 거의 반년을 쉼없이 달려온 저에게 더 좋은 결과물을 위한 휴가를 잠시 주고 있습니다. 기다려주세요. 's the next?

10/04/2021

이 아티스트가 이토록 섹시하다는 걸 알게 된 계기는 우리 훈트랑 비슷한 머리스타일의 아티스트를 찾는 아주 사소한 이유었고, 이유는 사소했지만 나는 이 사진에서 뚝하고 심장이 멈췄다. 잘생김을 넘어선 예민하고 신경질적...
08/04/2021

이 아티스트가 이토록 섹시하다는 걸 알게 된 계기는 우리 훈트랑 비슷한 머리스타일의 아티스트를 찾는 아주 사소한 이유었고, 이유는 사소했지만 나는 이 사진에서 뚝하고 심장이 멈췄다. 잘생김을 넘어선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천재적인 모습이 스친달까. 이 아티스트는 음악만큼 멋있는 남자였네. #데이빗보위 #음악과패션 #경계를 넘어선 아티스트 #멋지다.

오늘은 잠시 사적인 얘기를 올려볼까 해요. 저희 집에는 진도견 믹스 강아지, 사진에 있는 말티즈아톰이, 그리고 넉달 고민하다 대구에서 안락사 직전에 구조해 데려온 훈트 가을이가 있습니다. 강아지나 사람이나 어린 시절...
23/03/2021

오늘은 잠시 사적인 얘기를 올려볼까 해요. 저희 집에는 진도견 믹스 강아지, 사진에 있는 말티즈아톰이, 그리고 넉달 고민하다 대구에서 안락사 직전에 구조해 데려온 훈트 가을이가 있습니다. 강아지나 사람이나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성이 달라진다고 믿는 저는, 저희 진도견이 같은 집 강아지를 물어죽이는 일은 한번으로 끝나기를 바랬어요. 그런데 오늘 외부에서 개물림사고가 또 있었고, 지난 번 유기견 봉사를 가느라 제가 자리를 비운 날 물림사고에서 간신히 살려놓은 우리 예쁜 아톰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사람의 잘못으로 목줄을 매고 스트레스를 줘서 잘못 키운 진도견 믹스 강아지가 같은 집 강아지를 물어죽인다고 해서 진도견 믹스강아지를 원망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안락사를 시켜야 한다는 엄마 말이 맞는 걸까요. 저는 모든 강아지들이 성격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모두 사람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아톰이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자마자 봉천동 길거리에서 정신을 잃고 한참을 울다가, 홍제동 집으로 가는 길에 무지개 다리를 건넌 우리 아톰이. 강아지를 분양하는 가게에서 아톰이를 처음 만난 날에도 아톰이는 너무 예쁜 아이였어요. 어디 뜬장에서 제대로 엄마사랑도 받지 못했을 아이, 5개월이 되도록 팔리지 않아 밥을 굶겨 작게 만들어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몰라 건드려보니, 그제서야 움직이던, "싸게 드릴께요"라고 생명을 흥정하는 얘기에 아무런 주저없이 데려온 그 아이가 채 다섯살을 살지 못하고 "개같은" 삶을 살다 갔습니다.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학대 비슷하게 어린 시절을 보내게 만든 엄마가 과연, 진도견 믹스 강아지를 욕하는게 맞는건지 이 아이가 작은 아톰이를 물어죽인 것을 용서해야 하는 잣대가 될 수 있을까요. 숨이 멎은 아이를 안고 미친년처럼 집으로 왔습니다. 이 예쁜 얼굴에 개같이 태어나 개같이 간 아톰이의 견생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차마 차가운 수술대에 아이를 두고 올수 없어 장지로 보내기 전 날 밤은 같이 보내고 싶어서 제방에 아이가 있고, 인형같이 예쁘게 눈을 감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톰이와 같이 밤을 보내자니 물린 상황을 본 훈트 가을이가 제 품을 파고 드네요. 나가지 말걸, 할머니랑 엄마한테 맡겨놓고 나오는게 아닌데 저번 유기견 봉사때 피가 낭자했던 그날이 오버랩됐습니다. 하루종일 먹은 것도 없고 정신도 없고 눈물은 멎지를 않고, 이러다 쓰러질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나아지긴 할까요. 너무 미안해서 정말 꼭지가 돌 것 같습니다. 너의 명이 거기까지밖에 되지 못하게 한 것, 살아서 안고 산책을 수십번도 했어야 할 그 길을 죽어서 뜬눈으로 오는 그 길이 보였을까, 그 시원한 공기가 느껴졌을까, 사랑한다 다시 태어날땐 좋은 인생으로 태어나라 수없이 되뇌인 제 말을 들어줬을까요. 그냥 너가 아니라 내가 물렸으면 적어도 나는 병원만 다니고 말았을걸. 이 아이러니한 상황에 저는 밤을 새고 있네요. 쓰러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제 상태조차 미안한 이 밤이 얼른 지나가길, 그래도 병원 냉동고가 아니라 예쁘게 눈감고 포대기에 싸여서 가게 되어서, 마지막을 안양에서부터 달려온 이모가 볼 수 있게, 뜬눈으로 데려온 아톰이를 한참이나 안고 있던 이모가 제게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미치기 일보 직전 같은 이 시간이 빨리 괜찮아지는게 맞나, 너를 이렇게 보내는 언니는 갑자기 바보가 됐어. 미안해 사람이 너희 관계를 이딴식으로 만들었어. 개같이 살다 가게 해서 너무 미안해서 할말을 잃었어. 너를 밤새 찾아다니는 가을이가 진정을 못하고 있어. 다시 봐도 너는 깨지 않는구나. 난 장수도 바라지 않으니까 꼭 내가 무지개다리에 갔을때 마중 나와줘. #무지개다리 #아톰이 #내새꾸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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