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AA Office for Appropriate Architecture

OfAA Office for Appropriate Architecture 적정한 디자인에 적정한 기술을 이용해서 삶의 질은 고급지게 높여주고싶은 집 이야기.

집을 짓는 일은 삶의 방식과 철학을 공간 안에 녹여 내는 일“읽다 보면 갑자기 집 짓고 싶어진다. 좀 위험한 책이다!”누구나 집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한다. 삶의 가장 따뜻한 순간들을 쌓고 에너지를 채우는 공간이...
11/01/2026

집을 짓는 일은 삶의 방식과 철학을 공간 안에 녹여 내는 일
“읽다 보면 갑자기 집 짓고 싶어진다. 좀 위험한 책이다!”

누구나 집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한다. 삶의 가장 따뜻한 순간들을 쌓고 에너지를 채우는 공간이 집이다. 그러나 익숙한 만큼 깊이 생각하지 못하거나, 쉽게 바꿀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미 만들어진 건물에 맞춰 타협하는 공간이 집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인 윤주연 건축가가 집을 짓고 싶어 하는 한 건축주와의 만남부터 시작, 집이 완성될 때까지의 이야기를 구체적이고 친근한 목소리로 풀어내고 있다. 한 가족의 하루, 일 년, 생애를 생각하며 서로 대화하고 협의하며 한 벌의 맞춤옷 같은 집을 짓는 과정은 때로는 드라마처럼 흥미롭고 때로는 건축학개론처럼 알차다. 대지를 읽고 건축주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축가의 정교한 감각을 펼쳐 보이며 균형을 잡는 집 짓기의 여정이 꼼꼼하고 입체적으로 그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삼프로TV 이진우 기자의 말처럼 나만의 집을 상상하고 “읽다 보면 갑자기 집 짓고 싶어”지게 될 것이다.

윤주연, 헤이북스

어려서부터 지도를 펼쳐 놓고 상상하길 즐겼고 길눈이 밝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대학에서 건축을 배우며 ‘공간 감각’이라는 재능임을 깨달았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간삼건축에서 실무를 배웠다. 건축과 도...
11/01/2026

어려서부터 지도를 펼쳐 놓고 상상하길 즐겼고 길눈이 밝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대학에서 건축을 배우며 ‘공간 감각’이라는 재능임을 깨달았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간삼건축에서 실무를 배웠다. 건축과 도시, 사람, 삶을 더 깊이 공부하려는 마음으로 네덜란드로 떠나 베를라헤 건축학교를 졸업하고 네덜란드의 건축사무소 OMA와 UNStudio, 중국의 MAD Architect에서 건축가로 활동했다. 우연한 계기로 첫 단독주택 설계 후 독립해 ‘적정건축ofaa’를 열어 매해 한두 채씩 지금까지 열 채 남짓의 집을 설계했고 경기도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설계를 업으로 삼은 지 25년, 집을 짓고 연구하고 가르치며 현재는 호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직 짓지 못한 내 집의 모습을 궁금해 하는 마음으로 건축과 삶을 연결하는 이야기를 계속 상상하고 나누고 있다.

윤주연, 헤이북스

집 곳곳에 담긴 11개의 소망건축가가 건축주에게 띄우는 연애편지집은 생활의 공간이면서, 때로는 욕망의 공간이다.하지만 집은 사고파는 물건이 아니라,어디에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하루와 일생이 달라지는‘살아가는 공간’이...
11/01/2026

집 곳곳에 담긴 11개의 소망
건축가가 건축주에게 띄우는 연애편지

집은 생활의 공간이면서, 때로는 욕망의 공간이다.
하지만 집은 사고파는 물건이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하루와 일생이 달라지는
‘살아가는 공간’이다.

〈우주를 짓다〉는 한 건축주 부부의 아주 솔직한 소망에서 시작됐다.
아침마다 일출을 보며 요가를 할 수 있는 집,
벌거벗고 다녀도 괜찮은 집,
가족과 친구가 자주 모일 수 있는 집,
피아노 레슨이 가능한 집,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집.

소소하지만 구체적인 11개의 바람.
건축가는 그 소망들을 하나의 집 안에 담아도 될지
의심하고, 묻고, 대화하며
삶을 이해하는 설계로 답해 나간다.

이 집은 그렇게,
건축주에게 보내는 연애편지처럼 완성되었다.

윤주연, 헤이북스

건축가의 설계 도면은 건축주에게 보내는 연애편지다. 건축주를 생각하는 온 마음과 노력이 도면 안에 여러 두께의 선과 숫자, 글씨로 빼곡히 새겨진다. 도면은 자칫 무미건조한 설명서나 기술적인 서술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11/01/2026

건축가의 설계 도면은 건축주에게 보내는 연애편지다. 건축주를 생각하는 온 마음과 노력이 도면 안에 여러 두께의 선과 숫자, 글씨로 빼곡히 새겨진다. 도면은 자칫 무미건조한 설명서나 기술적인 서술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악보처럼 설계 도면도 일종의 언어다. 언어에는 창조하는 사람의 마음이 담기고 해석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그 정성과 의미가 전달된다.
_ 24쪽, ‘설계도면은 건축가의 연애편지’ 중에서

윤주연, 헤이북스

이 책은 독자에게 ‘어떤 집을 짓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떠올리게 한다. 건축주와 건축가가 하나의 집을 짓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는 건축 방식이나 형태에 대한 질문이기보다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라...
11/01/2026

이 책은 독자에게 ‘어떤 집을 짓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떠올리게 한다. 건축주와 건축가가 하나의 집을 짓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는 건축 방식이나 형태에 대한 질문이기보다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라는 가치관, 지향점에 대한 본질적 질문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우주를 짓다』는 집에 대한 책이지만 한 사람, 한 가족이 자신만의 세계 혹은 우주를 어떻게 가꾸게 되는지가 더 풍성하게 담겨 있는, 공간과 사람, 건축가와 건축주의 관계에 대한 책에 가깝다.

윤주연, 헤이북스

좋은 선택을 돕는전문적이고도 친절한 건축가의 조언건축은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공학적인 사고로 안전을 생각하며 수학자의 치밀함으로 오차 없이 계산해내야 하는 분야다. 누구나 살고 있는 익숙한 집이라...
11/01/2026

좋은 선택을 돕는
전문적이고도 친절한 건축가의 조언

건축은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공학적인 사고로 안전을 생각하며 수학자의 치밀함으로 오차 없이 계산해내야 하는 분야다. 누구나 살고 있는 익숙한 집이라는 공간이 건축이라는 전문 분야로 들어갔을 때 낯설고 어려운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다. 대학에서 건축을 강의하고 현장에서 건축주를 설득하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저자는 건축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중요한 개념들을 알차게, 그러나 쉽게 설명하고 있다.

윤주연, 헤이북스

건축에는 ‘조닝 계획’이라는 개념이 있다. 조닝zoning은 영역이라는 말 목적과 공간이 눈에 딱 보이도록 구획을 나누는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그보다는 좀 더 추상적인 개념이다. 조닝 계획은 용도나 성격이 비슷한 공...
11/01/2026

건축에는 ‘조닝 계획’이라는 개념이 있다. 조닝zoning은 영역이라는 말 목적과 공간이 눈에 딱 보이도록 구획을 나누는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그보다는 좀 더 추상적인 개념이다. 조닝 계획은 용도나 성격이 비슷한 공간끼리 묶어서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연장에 가면 매표소, 로비, 포토존, 객석, 화장실이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방문객을 위한 영역인 ‘고객 존zone’에 속한다. 무대, 백 스테이지, 출연자 대기실, 분장실, 무대 장치실, 오케스트라 연습실 등 일반 관람객 이용 공간과 분리된 내부 관계자인 스태프를 위한 존이 구분되어 있다. 우리가 아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고 부르는 공간들이다.
_82쪽, ‘세 번째 소망: 발가벗고 다녀도 안전한 집’ 중에서

윤주연, 헤이북스

집 짓기는 흔히 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니다. 해 보고 맘에 안 들면 다시 시도하는 일도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집 짓기는 ‘평생의 로망’이면서도 ‘하고 나면 10년은 늙는다’는 이야기가 돈다. 이 책은 ...
11/01/2026

집 짓기는 흔히 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니다. 해 보고 맘에 안 들면 다시 시도하는 일도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집 짓기는 ‘평생의 로망’이면서도 ‘하고 나면 10년은 늙는다’는 이야기가 돈다. 이 책은 집을 짓기로 결심하고 완성하기까지의 무수한 선택의 과정을 꼼꼼하게 짚어가며 풀어낸다. 어떤 부분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 놓치기 쉬운 것은 무엇인지 흔히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전문가인 저자가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집 한 채를 지어 보는 듯 예행연습을 할 수 있다.

윤주연, 헤이북스

우주를 짓다집 짓기의 과정을 보여주는시원한 사진과 도면 등 시각 자료『우주를 짓다』에는 건축 전문 사진가가 찍은 시원한 사진과 건축가의 도면 등이 풍성하게 들어가 보는 맛을 더한다. 글만으로 이해하기 힘든 공간의 디...
11/01/2026

우주를 짓다집 짓기의 과정을 보여주는
시원한 사진과 도면 등 시각 자료
『우주를 짓다』에는 건축 전문 사진가가 찍은 시원한 사진과 건축가의 도면 등이 풍성하게 들어가 보는 맛을 더한다. 글만으로 이해하기 힘든 공간의 디테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 구석구석의 사진을 모두 컬러로 수록했다. 더불어 공간에서 생활하는 모습까지 사진으로 담아 건물만이 아닌 삶의 온기까지 자연스레 보이도록 편집했다.
남의 연애편지를 훔쳐보듯이 건축가와 건축주가 나눈 이야기, 집 짓기의 과정을 엿보다 보면 분명 마음속에 나만의 집 한 채가 지어질 것이다. 각자가 갖고 있는 집에 대한 소망, 삶의 가치관, 꿈꾸는 내일이 몇 개의 문장, 혹은 하나의 리스트로 정리될 수도 있다. 집 짓기의 여정을 때로는 흥미로운 드라마처럼, 때로는 알찬 건축학개론처럼 풀어내는 『우주를 짓다』는 건축을 앞둔 예비 건축주는 물론, 누군가의 집을 설계하는 건축가, 그리고 집이라는 공간에서의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사람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윤주연 · 2025 · 헤이북스

집도 사람도 건강한 집, 집宇집宙부부의 암 완치 5주년을 기념하며 지어진 목조 주택.건강한 집이 목표였고, 그래서 구조도 마감도 자연스럽게 건강한 선택으로 채워졌다. 긴 처마의 심플한 지붕, 입체적인 칸칸 구조, 물...
23/07/2025

집도 사람도 건강한 집, 집宇집宙
부부의 암 완치 5주년을 기념하며 지어진 목조 주택.
건강한 집이 목표였고, 그래서 구조도 마감도 자연스럽게 건강한 선택으로 채워졌다. 긴 처마의 심플한 지붕, 입체적인 칸칸 구조, 물받이를 없앤 디테일까지 모두 그 이유다.

“발개벗고 다녀도 안전한 집”,
건축가의 시선이 아닌, 이 집을 사는 사람들의 소망이 만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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